-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16-10-18
◀ANC▶
영동권의 과학산업 핵심 기지를 목표로 조성한 강릉과학산업단지의 활성화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토지 분양이 저조하고 고용 효과는 미흡합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말 2단계 조성까지 마친 강릉과학산업단지입니다.
1,210억 원을 투입해 149만 ㎡의 산업단지를 조성했지만 듬성듬성 들어선 건물 사이로 빈 자리가 많습니다.
공장을 지을 수 있는 산업용지의 분양률은 70%, 점포와 식당, 병원 등이 들어설 지원용지는 12필지 가운데 1필지도 분양하지 못했습니다.
분양을 위해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입찰을 공고했지만 성과는 전혀 없었습니다.
입주가 부진하다보니 고용 효과도 미흡합니다.
전체 고용인원 천3백여 명으로 지난해 말과 거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INT▶이재안 강릉시의원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이 부족하다는 부분이고 무엇보다도 그 전략 중에는 인프라 조성이 중요한데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돼 있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지역경제의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 산업단지가 분양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토지매입비가 많이 들어가는 필지는 작게 쪼개고 입주 허용 업종은 완화할 계획입니다.
S/U] 내년에 산업단지계획을 변경해 덩치가 큰 땅을 분할할 방침이지만 진입도로 확보가 불가능한 곳들이 있어 분양 촉진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영동권의 과학산업 핵심 기지를 목표로 조성한 강릉과학산업단지의 활성화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토지 분양이 저조하고 고용 효과는 미흡합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말 2단계 조성까지 마친 강릉과학산업단지입니다.
1,210억 원을 투입해 149만 ㎡의 산업단지를 조성했지만 듬성듬성 들어선 건물 사이로 빈 자리가 많습니다.
공장을 지을 수 있는 산업용지의 분양률은 70%, 점포와 식당, 병원 등이 들어설 지원용지는 12필지 가운데 1필지도 분양하지 못했습니다.
분양을 위해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입찰을 공고했지만 성과는 전혀 없었습니다.
입주가 부진하다보니 고용 효과도 미흡합니다.
전체 고용인원 천3백여 명으로 지난해 말과 거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INT▶이재안 강릉시의원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이 부족하다는 부분이고 무엇보다도 그 전략 중에는 인프라 조성이 중요한데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돼 있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지역경제의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 산업단지가 분양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토지매입비가 많이 들어가는 필지는 작게 쪼개고 입주 허용 업종은 완화할 계획입니다.
S/U] 내년에 산업단지계획을 변경해 덩치가 큰 땅을 분할할 방침이지만 진입도로 확보가 불가능한 곳들이 있어 분양 촉진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