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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속도로 건설공사 속도 낸다-일데월투

2016.10.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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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0-16
◀ANC▶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과 동서고속도로 양양-동홍천 구간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동해고속도로는 다음 달 완공되고, 동서고속도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양양과 속초를 잇는 동해고속도로 건설 현장입니다.

도로가 포장되고 터널이 뚫리는 등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S/U)6천5백억 원이 투입돼 2009년 착공에 들어간 양양-속초 간 동해고속도로 건설 공사는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18.5km에 걸쳐 터널 3개와 교량 40개가 들어서며 다음 달 24일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속초에서 삼척까지 운행 거리는 기존 131km에서 122km로 줄고, 운행 시간도 2시간 3분에서 한 시간 13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INT▶ 안종규 차장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총 길이 71.7km의 동홍천-양양 간 동서고속도로도 93%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조4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터널 35개와 교량 58개가 건설되며, 이 구간이 개통되면 설악권에서 서울까지 운행 시간은 기존 3시간에서 1시간 30분대로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INT▶ 한광수 차장
"현재까지 공사 진척 상황은 원만하게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고,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동해·동서고속도로가 잇따라 완공되면 경북과 부산 등 남부권뿐 아니라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