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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10-14
강원도가 최근 5년간 징계를 받은 도내 공무원에게 지급한 성과급이 2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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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모두 112명으로 이 가운데 69%인 77명에게 1인당 평균 310만 4천 원씩 모두 2억 3,901만 6천 원의 성과급을 지급했습니다.
강원도의 69%는 3.3%의 경북, 4.8%의 서울, 6.5%의 전남 등이나 전국 평균인 49.7%에 비해서도 크게 높은 겁니다.
이 의원은 징계 공무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 여부를 지자체가 알아서 판단하도록 하고 있어 행정자치부가 '성과급 지급 기준'을 엄격히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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