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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10-11
◀ANC▶
동해안에서 사실상 사라진 명태,
지난해 처음으로 인공부화에 성공해서
지금은 50cm까지 자랐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이렇게 자란 명태를 활용해
완전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속눈썹 크기만한 어린 명태들이
수조 안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알에서 태어나 이제 3주 정도 자라서
몸길이가 최대 7mm에 이르고 있습니다.
동해수산연구소가 지난해 인공부화에 성공해
명태를 얻은 뒤,
이 명태들이 자라서 자연적으로 수정해
2세대 명태 3만 마리를 얻는데 성공한 겁니다.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된 명태 완전 양식 기술입니다.
◀INT▶ 변순규 / 동해수산연구소 박사
지난해 2월에 태어나 자란 명태들은
19개월 만에 자연 산란할 정도로
성장 속도를 높였고,
어린 명태들이 먹고 자랄 수 있도록
저수온에서 사는 동물성 플랑크톤 3종도
배양에 성공해,
대량 생산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는 80년대 초만 해도
해마다 10만 톤이 잡힐 정도로
동해안의 대표 어종이었습니다.
◀SYN▶ 어업인
"그때는 한번 나가면 200급씩 잡아오곤 했어요"
하지만 2천년대 초반에는
100톤 가량이 잡힐 정도로 점차 줄더니,
(S/U = 홍한표 기자)
"2008년 이후 명태 총 어획량이 5톤 가량에
머물 정도로 사실상 동해안에서 실종됐습니다."
지난해 인공 부화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는 인공 양식 기술까지 개발됨으로써
국내산 명태가 우리 식탁에 다시 오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동해안에서 사실상 사라진 명태,
지난해 처음으로 인공부화에 성공해서
지금은 50cm까지 자랐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이렇게 자란 명태를 활용해
완전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속눈썹 크기만한 어린 명태들이
수조 안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알에서 태어나 이제 3주 정도 자라서
몸길이가 최대 7mm에 이르고 있습니다.
동해수산연구소가 지난해 인공부화에 성공해
명태를 얻은 뒤,
이 명태들이 자라서 자연적으로 수정해
2세대 명태 3만 마리를 얻는데 성공한 겁니다.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된 명태 완전 양식 기술입니다.
◀INT▶ 변순규 / 동해수산연구소 박사
지난해 2월에 태어나 자란 명태들은
19개월 만에 자연 산란할 정도로
성장 속도를 높였고,
어린 명태들이 먹고 자랄 수 있도록
저수온에서 사는 동물성 플랑크톤 3종도
배양에 성공해,
대량 생산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는 80년대 초만 해도
해마다 10만 톤이 잡힐 정도로
동해안의 대표 어종이었습니다.
◀SYN▶ 어업인
"그때는 한번 나가면 200급씩 잡아오곤 했어요"
하지만 2천년대 초반에는
100톤 가량이 잡힐 정도로 점차 줄더니,
(S/U = 홍한표 기자)
"2008년 이후 명태 총 어획량이 5톤 가량에
머물 정도로 사실상 동해안에서 실종됐습니다."
지난해 인공 부화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는 인공 양식 기술까지 개발됨으로써
국내산 명태가 우리 식탁에 다시 오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