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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10-11
◀ANC▶
강릉의 한 예식장에서 식사한 하객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의 한 예식장.
지난 8일과 9일 이곳에서 고기와 회, 국수 등 뷔페를 먹은 하객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SYN▶결혼식 하객
"배가 아프길래 화장실 갔는데 설사가 좀. 다음 날인가 신부측에서 전화가 왔죠. 우리도 아프다고 하니까 여러 명이 식중독에 걸린 거 같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잇따르면서
강릉시보건소가 하객 50명의 가검물과
음식물, 조리도구 등 70건의 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INT▶이현주 건강증진과장/강릉시보건소
"이번 주말에도 17건이 예약된 상태이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 전문 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해 문제가 되는 음식 조리 방법이나 보관 방법을 개선해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의심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하객 280명의 신원을 확보해 전화 등
역학조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주말 이곳에서 밥을 먹는 하객은
5천 명에 달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예식장은 지난 2013년에도 식중독균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INT▶최원식 예식장 대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죄송합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강릉시 보건소는 일주일 후에 나오는 식중독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예식장에 행정처분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강릉의 한 예식장에서 식사한 하객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의 한 예식장.
지난 8일과 9일 이곳에서 고기와 회, 국수 등 뷔페를 먹은 하객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SYN▶결혼식 하객
"배가 아프길래 화장실 갔는데 설사가 좀. 다음 날인가 신부측에서 전화가 왔죠. 우리도 아프다고 하니까 여러 명이 식중독에 걸린 거 같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잇따르면서
강릉시보건소가 하객 50명의 가검물과
음식물, 조리도구 등 70건의 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INT▶이현주 건강증진과장/강릉시보건소
"이번 주말에도 17건이 예약된 상태이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 전문 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해 문제가 되는 음식 조리 방법이나 보관 방법을 개선해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의심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하객 280명의 신원을 확보해 전화 등
역학조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주말 이곳에서 밥을 먹는 하객은
5천 명에 달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예식장은 지난 2013년에도 식중독균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INT▶최원식 예식장 대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죄송합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강릉시 보건소는 일주일 후에 나오는 식중독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예식장에 행정처분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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