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어 포획이 중단되는
강릉과 동해지역 하천 3곳의
지난해 수정란 채란량이
영동남부권 전체 채란 실적의
50%가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척시 수산자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강릉 낙풍천과 주수천, 동해 전천의
연어 수정란 채란량은 141만 개로
전체 채란량의 53%를 차지하고
지난 2014년에는 64%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하천의 연어 포획이 중단되면
채란량이 급감해 내년 봄 어린 연어 방류량이 최대 50%, 적어도 30%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