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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흥찐빵마을 명품화.. 재도약 = 토

2016.10.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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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0-08
◀ANC▶

횡성 안흥에서는 손찐빵과 기계찐빵의 갈등으로
한동안 찐빵축제가 열리지 못하다
작년부터 다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갈등을 극복하고 안흥찐빵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국비사업이 시작되면서
안흥찐빵마을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횡성의 안흥찐빵마을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손찐빵과 기계찐빵의 업소간 갈등이 봉합되고
팥을 넣어 손으로 빚은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업체가 늘면서 소비자 신뢰가 회복된 건데,
덩달아 찐빵 판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INT▶"작년 축제 이후 찾는 사람 많아져"

작년 다시 시작된 안흥찐빵축제는 올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찐빵에 대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안흥찐빵
주제관이 운영되고..

국산 팥을 넣어 손으로 빚는 안흥찐빵 제조과정을 축제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찐빵을 시식하며
옛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INT▶"할머니가 해주시던 맛 그대로"

(S/U) 이와 함께 대규모 국비사업 3개가
한꺼번에 추진되면서 안흥찐빵마을이
재도약에 나섭니다.

국비 60억원을 확보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다목적센터 건립과 주차장 조성,
찐빵마을 외벽과 간판이 정비되고,

창조지역사업으로 손찐빵 제품개발과 콜센터,
쇼핑몰 구축과 상징물 제작에 6억원이
투입됩니다.

또 68억원이 투자되는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조성사업이 인허가를 마쳐 이달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갑니다.

국산밀가루.팥 체험관과 찐빵 판매장 등이
조성돼 인근 주천강 생태하천복원사업과 맞물려
하나의 관광벨트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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