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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송지호 재첩 실종..왜?

2016.10.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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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0-06
◀ANC▶
동해안 석호 가운데 유일하게
재첩이 서식하는 고성 송지호에서는
10월 말까지 재첩 채취가 이뤄지는데요.

올해는 원인 모를 폐사로 재첩이 없어
작업을 제대로 못하고 잇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고성 송지호.

6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재첩 채취가 허가돼 한창 작업이 이뤄질 시기이지만

올해는 자취를 감춘 재첩때문에 호수가 텅 비었습니다.

우수한 품질로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는
연간 1억 원 가까운 소득원이 사라지면서

인접한 6개 마을 내수면 어촌계 100여 명의
회원들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 김조현 /송지호 내수면 어촌계장

매년 재첩 방류를 통해 채취량이 늘고 있던 추세여서 올해 재첩 흉년은 더욱 갑작스러운 일입니다.

(S/U) 환경적인 요인으로 재첩이 집단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확한 원인규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민들은 지난해 바닷물이 예년보다 많이 유입됐고

여름철 폭염 등으로 서식환경이 악화된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단 자원회복을 위해 별도 재첩 방류만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화SYN▶ 고성군 관계자
'폐사된만큼 일단 별도로 방류할 계획이다'

동해안 석호 가운데 유일한 재첩 서식지로 남아있는 고성 송지호마저 재첩이 사라진데 대해

어떤 환경 변화가 있는 것인지 제대로 검증이 이뤄져야 자원회복 노력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