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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10-06
◀ANC▶
강원도교육청이 사교육으로 인한
선행학습 폐해를 막겠다며
국어교육책임제를 도입했습니다.
박민기기잡니다.
◀END▶
◀VCR▶
초등학교 1학년 교실.
선생님이 읽는 문장을 듣고 쓰는 받아쓰기시간.
거의 모든 아이들은 막힘없이 써내려갑니다.
학교에서 정규교육을 받은 영향도 있지만 초등학생 열명 가운데 8명이 가정이나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행학습은 한글을 읽고 쓰지만 이해력은 떨어지는 미해득학생을 양성하고 사교육만 조장해 교육불평등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사교육의 폐해를 막기 위해 강원도교육청은 한글교육을 학교에서 시작하는 '국어교육 책임제'를 도입합니다.
◀INT▶ 김응섭/교육청 초등교육과정 장학관
초등학교 1·2학년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국어 수업시수를 27시간에서 55시간이상으로 확대합니다.
◀INT▶최백규/교육청 초등교육과정 장학사
또, 수업혁신을 책임지는 교사를 한글교육 전문가로 양성해 기초학습지원단을 운영하고, 학습클리닉센터을 통해 문자를 인식하는데 문제가 있는 '난독증' 치료 등 맞춤형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사교육 선행학습이 일상화된 교육현장에서 '국어교육책임제'가 새로운 수업혁신의 불씨를 지펴 공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는 징검다리가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ND▶
강원도교육청이 사교육으로 인한
선행학습 폐해를 막겠다며
국어교육책임제를 도입했습니다.
박민기기잡니다.
◀END▶
◀VCR▶
초등학교 1학년 교실.
선생님이 읽는 문장을 듣고 쓰는 받아쓰기시간.
거의 모든 아이들은 막힘없이 써내려갑니다.
학교에서 정규교육을 받은 영향도 있지만 초등학생 열명 가운데 8명이 가정이나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행학습은 한글을 읽고 쓰지만 이해력은 떨어지는 미해득학생을 양성하고 사교육만 조장해 교육불평등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사교육의 폐해를 막기 위해 강원도교육청은 한글교육을 학교에서 시작하는 '국어교육 책임제'를 도입합니다.
◀INT▶ 김응섭/교육청 초등교육과정 장학관
초등학교 1·2학년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국어 수업시수를 27시간에서 55시간이상으로 확대합니다.
◀INT▶최백규/교육청 초등교육과정 장학사
또, 수업혁신을 책임지는 교사를 한글교육 전문가로 양성해 기초학습지원단을 운영하고, 학습클리닉센터을 통해 문자를 인식하는데 문제가 있는 '난독증' 치료 등 맞춤형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사교육 선행학습이 일상화된 교육현장에서 '국어교육책임제'가 새로운 수업혁신의 불씨를 지펴 공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는 징검다리가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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