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비싼 교육용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
올해 새로운 할인제도를 도입했지만,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종환 국회의원은
올해 변경한 전기요금 할인제도에 의해
8월까지 4.6% 144억 원이 할인됐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할인된 4%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올해 모두 180억 원을
할인받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지난해 할인금액 180억 원과 차이가 없어
정부의 새로운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제도가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