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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차이나 드림시티, 사드 여파로 주춤-투2

2016.10.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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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0-05
◀ANC▶
중국 자본이 강릉에 조성하는 리조트의 착공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 문제로 한중 관계가 서먹해진 영향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중국 자본이 4천8백억 원을 들여 호텔과 콘도 948실을 짓기로 한 곳입니다.

강원도는 지난 6월 실시계획 승인을 끝으로 모든 인허가를 마치면서 8월에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아직 시공업체 선정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를 놓고 삐걱거리는 한중 관계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돌발 상황으로 인해 회사 측이 중국 내 투자 유치와 착공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사안의 민감성 때문인지 언급을 극도로 꺼리면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업계는 조속한 착공을 기대하는 한편으로 사업이 무산되는 건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이봉찬 강원도전문건설협회장 "그 정도 금액이라면 사실 매머드급 공사인데 장비 수요가 굉장히 많을 겁니다. 거기에 플러스 인력 동원이 또 굉장히 많겠지요. 실질적으로 체감 건설경기는 활성화된다고 봐야지요."

투자이민 지역으로 지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한 강원도와 강릉시는 올림픽 전 완공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면서도 마땅한 대책이 없어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