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2)푸드트럭 영업장소 제한 심해

2016.09.28 20:40
3,829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9-28
◀ANC▶
푸드트럭 영업 허가가 어려워 무허가 영업이 많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설사 허가가 난다해도 영업 장소 지정 문제도
운영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시 추암해변 입구에서 푸드트럭으로 장사를 해온 손정열 씨.

생활수기 공모를 통해 대기업과 어린이재단에서 차량을 지원받아 4년전부터 튀김을 팔고 있는데, 추암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푸드트럭 관련법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주변 상인들의 반발로 영업허가를 받지 못해 노점상 단속으로 3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INT▶
손정열:"어린이재단에서 받은 도내 1호 차인데, 다른 지역은 이런 차 받은 사람에게 장사를 하게 하는데, 망상오토캠핑장으로 가라한다. 거긴 갇혀 있어서 장사가 안된다."

----------------------
도내에서 허가를 받고 영업하는 푸드트럭은
6대로 그나마도 장소 이동이 자유롭지 못해
제대로 영업하지 못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기존 상가와 마찰을 우려 해
푸드트럭 영업 허가때 장소를 한정해 준 뒤
이동을 제한 해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설사 이동할 수 있더라도 일부 축제장이나
공연장으로만 영업장소가 한정돼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INT▶
홍성정 위생관리 담당(동해시 보건소):"영업이 되는 구역과 안되는 구역은 해당부서에서 판단하는데, 판단기준은 저희도 잘 모르겠다. "

지자체별로 푸드트럭 영업 허가를 쉽게 하고
장소 제한을 풀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서고 있지만
민원과 이해관계등을 종합 고려해야 해
다소 시일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