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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푸드트럭 활성화 대책 필요

2016.09.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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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9-26
◀ANC▶
푸드트럭 영업이 합법화된 지 2년이 넘었지만,
일선 지자체에서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업허가를 받기 어려워 무허가 영업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성군 화진포의 해양박물관 주차장입니다.

1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일명 '푸드트럭'이 서 있습니다.

커피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관광지 일대 부족한 휴게식당을 대체해 지난해부터 합법적으로 운영중입니다.

s/u)하지만 푸드트럭 영업에는 아직도 제약이 많아 현재 도내에서는 10대 미만의 푸드트럭만 영업중입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속초시 영금정과 속초등대 전망대의 해안도로.

2년동안 이 자리에서 커피와 음료를 팔아온
캠핑카 형태의 이 푸드트럭은 아직까지 영업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관광지에서는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하지만,
지자체에서 주변 상점과의 마찰과 교통 문제
등을 의식해 영업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무허가 푸드트럭 운영자:"허가를 내서 하려고 시에 계속 들락날락했는데...(합법적으로 영업은 안된다?) 그건 안된다이거죠."

현재 도심지나 축제장에서 보이는 푸드트럭은 무허가가 많아 불법 노점상으로 분류돼 단속까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INT▶
대학교수:" "

뒤늦게 지자체마다 영업장소를 확대하고, 이동영업도 허가하는 조례를 준비중인데, 효과를 볼 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