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강원도 8곳 30년 내 사라질 위기

2016.09.23 20:40
3,888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9-23
◀ANC▶
도내 8개 시·군이 30년 안에 인구의 소멸로 도시기능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 때문인데 대부분의 군 지역뿐 아니라 삼척시도 포함됐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지난 1993년 11만 천여 명이던 도내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엔 33만 2천여 명으로 3배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26만 명에 달하던 20세 이상 40세 미만 가임기 여성 수는 17만 명으로 35%나 줄었습니다.//

이런 빠른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가 우리 사회에 궁극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황영철 국회의원이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가임기 여성 인구를 고령인구로 나눈 '지방소멸위험지수'를 계산해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전국 84개 시·군이 지방소멸 위험지수 0.5 미만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앞으로 30년 안에 지역 내 모든 인구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도내에선 0.316의 양양군을 포함 영월, 횡성, 고성, 평창, 정선, 홍천의 7개 군 지역과 삼척시가 포함됐습니다.

특히, 삼척시가 도내 시 지역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화INT▶ 황영철 국회의원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국가 차원 근본 해결책 마련해야..."

또, 지방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젊은 여성이 지역에 정착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이번 결과는 이제 더 이상 우리 사회가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책 없이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는 섬뜩한 경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