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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09-23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광역지자체 가운데 강원도의 재해구호기금 잔액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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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회의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의 재해구호기금 적립 잔액은 모두 9,120억여 원이고, 서울이 2,720억여 원, 경기도가 1,724억여 원, 부산광역시가 1,251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의 경우 161억 6,700만 원으로 전국에서 재해구호기금 잔액이 가장 부족했고, 충북이 166억여 원, 전북이 176억여 원으로 뒤를 이어 재해 발생 시 구호 여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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