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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6년 만에 드러나는 남설악 비경-투

2016.09.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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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9-22
◀ANC▶
40년 넘도록 출입이 통제된 남설악의 단풍명소 망경대가 다음 달 개방됩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경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설악산 오색지구에 있는 해발 560m의 망경대.

정상에 오르니 빼어난 경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만물상과 독주암을 비롯해 멀리 한계령과 점봉산이 보입니다.

현재 출입이 통제된 오색리 흘림골과 주전골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S/U)그동안 숨겨진 설악산의 비경을 볼 수 있는 이곳 남설악 망경대가 46년 만에 개방됩니다.

망경대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난 1970년부터 출입을 통제해 태곳적 원시림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낙석 사고로 흘림골 출입이 제한되자 지역주민들은 대안으로 망경대 개방을 요구해왔고, 다음 달부터 출입이 가능해졌습니다.

◀INT▶ 정춘호 분소장
"2015년 8월부터 흘림골을 통제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역사회가 침체되고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망경대 구간을 개방하게 됐습니다."

/CG-용소폭포에서 망경대로 향하는 1.8km의 새 탐방로와 함께 오색약수터에서 선녀탕과 용소폭포를 잇는 기존 3.4km의 탐방로가 더해져 5.2km의 둘레길로 새롭게 단장합니다./

◀INT▶ 정준화 번영회장
"주전골, 흘림골, 만물상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올가을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을 기대합니다."

뛰어난 경치를 볼 수 있는 탐방로가 생기면서 지역주민들은 관광객 유치로 침체된 상경기가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