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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어린이집 누리과정 '일단 위기는 넘겼지만'

2016.09.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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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9-22
◀ANC▶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누리과정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은 교사 인건비만 지원하겠다는
타협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의 몫이라는 원칙을 강조하며
내년도 교부금 감액 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기기잡니다.
◀END▶
◀VCR▶
올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가운데 12개월치 교사 인건비 158억 원이 강원도교육청 추경에 편성됩니다.

강원도의회가 강제 편성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126억 원에다 3개월치 인건비를 더한 액수입니다.

하지만, 경기도와 전북교육청과 마찬가지로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비는 단 한 푼도 추가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보건복지부와 강원도가 대납한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654억 원 가운데 교사 인건비 158억원만 부담하겠다는 의집니다.

◀SYN▶ 민병희 교육감

내년에는 교사 인건비를 포함해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대한 예산 지원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교육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만큼 내년도 교부금 528억원 을 감액하겠다는 방침에 대해서는 위법한 처사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맞섰습니다.

◀SYN▶ 민병희 교육감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비를 대신 납부한 카드사가 내년에는 원금 회수에 나설 것으로 보여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지역교육청간 법적 다툼이 불가피할 실정입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