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 경동대 이전 설명회 온도차만 확인-투

2016.09.21 20:40
4,37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9-21
◀ANC▶
경동대가 내년 고성 캠퍼스 신입생을 대폭 줄이는데 대해 반발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대학과 지역간 상생방안에 대한 서로의 온도차만 확인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경동대는 고성 캠퍼스 축소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강원도내 대학 입학 정원 2만 5천여 명에 고 3학생은 1만 8천여 명에 불과했고

고성캠퍼스는 올해 충원율이 83%대로 떨어져
정원을 유지하면 결국 고사된다는 겁니다.

◀INT▶ 학교측
'고성캠퍼스때문에 대학 전체 문닫을수도'

대신 지역 관광과 연계한 캠퍼스 특성화로 3년내 2천 명의 외국 유학생 유치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S/U) 고성에 남은 해양심층수, 관광관련학과 재학생 640명을 포함해 2천 6백여 명 규모로 주변 상권도 지속될 수 있다는 셈법입니다.

주민들은 대학의 어려움도 알지만 당장 주변 원룸과 상가에 타격이 뻔하다며 직접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INT▶ 주민측
'기숙사 인원 줄여서 주변으로 내보내라'

또 과거 동우대와 통폐합할 때도 외국 유학생 유치를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실익이 없었다고도 꼬집었습니다.

◀INT▶ 주민측
'취업이나 하러 오지 경기 도움안된다'

설명회 자리에서도 대학과 주민들간 입장차만 확인한 가운데 협의 없는 정원 조정을 시정하라는 교육부와 대학간 대립도 심화되고 있어 당분간 소득없는 진통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