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주로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도내 16개 학교가
수학여행을 연기하거나 취소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어제(20일)까지 모두 7개 학교가
경주행 수학여행을 취소했고,
7개 학교는 연기, 2개 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취합됐습니다.
경주행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학교는
모두 초등학교로, 역대 최강 지진이 발생한 뒤
여진이 계속되자, 불안감과 학부모 요청으로
취소나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