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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계캠퍼스 강의실 이전, 활성화 관심

2016.09.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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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9-20
◀ANC▶
막대한 폐광지역 지원금으로 설립된
강원대 도계캠퍼스는 고지대에 위치해
파급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결국 대학 측이
일부 학과의 강의실을 도심으로 옮겼는데,
효과가 있을 지 관심입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강원대 도계캠퍼스 작업치료학과 학생 30명이 열심히 강의를 듣습니다.

이들이 강의를 듣는 곳은
캠퍼스 강의실이 아닌 주민 회관입니다.

◀INT▶ 탁창현/대학생
"여기 오는 데에 거리도 걸어다닐 수 있고어서 좋고, 주민분들이랑 교류도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강원대 도계캠퍼스가
12월 초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보건과학대학 9개 학과의 강의를
도계 중심지에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천5백억 원 넘는 폐광지역기금이 지원됐는데도
도계캠퍼스가 도계 중심지와 떨어져 있어
주민 기대를 밑돌자,
일부 강의실을 옮긴 것입니다.

◀INT▶ 이현창 부총장/강원대 삼척캠퍼스
"대학이 도계 주민과 가까이 하려는 노력으로 시작하게 됐고요. 앞으로 이것이 발전된다면 다음 학기부터는 많은 강의를 도계 주민과 같이하고."

◀INT▶ 박흥성 부회장/도계읍번영회
"우리 학생과 지역주민 간에 공개수업을 통해서 교류가 가까워지고, 우리 지역에 강의동이 내려옴으로써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기존 초중고등학교를 통폐합해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건물을 새로 지어 강의실을 마련할 계획인데,
예산이 많이 필요하고,
주민 동의가 필요한 게 과젭니다.

[S/U] 폐광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물꼬는 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노력이 폐광지역 활성화라는 캠퍼스 설립 취지를 충족시킬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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