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저를 마당쇠라고 부르는 사람의 생일입니다.

사연과 신청곡
16-09-20 02:04:35
1,84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안녕하세요. 저는 마당쇠입니다. 제 이름은 아니고 아내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이지요.
아내는 마당쇠처럼 자기를 마님처럼 아끼고 열심히 노력하며 애써달라는 의미로 그렇게 저장했어요. 그 마님께서 오늘 생신이십니다.
아, 물론 제 핸드폰에 아내는 마님으로 저장돼 있지는 않습니다.
저 29, 아내 41에 결혼하여, 아내가 결혼하고 나서 9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됐네요. 오늘 음력 8월 20일이 아내 생일입니다.
그 동안 8살 아들과 7살 딸이 귀엽고 예쁘게 자라났어요.
이 사연이 나올 때 쯤에는 저는 운전을 하고 아내는 옆에서 듣고 있겠네요. 같이 출퇴근하고 있거든요.
다투지 않고 살 수는 없겠지만 되도록 적게 다투고 금방 화해하며 서로 사랑하고 살고 있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아껴주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마이티마우스의 '에너지' 부탁드립니다.
 
 
*** 저희 퇴근 시간이 5시 20분정도부터 6시 00분 사이입니다. 그 사이에 사연 방송 부탁드려요.
수고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