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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09-19
지난 5년간 도내에서 보복범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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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단 한 건에 불과했던 도내 보복범죄 건수는 지난해엔 15건, 올해 8월까진 7건으로 크게 늘었고, 전국적으론 2011년 122건이었지만 지난해 346건으로 3배 가량 늘었습니다.
황 의원은 경찰이 지난해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정했지만 오히려 보복범죄가 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범죄 피해자 전담 경찰관은 전국에 142명이 배치돼 있는 가운데 도내엔 강릉과 춘천, 원주에 각 한 명씩 배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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