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올 농사 풍작.. 묵은쌀도 많은데

2016.09.18 20:40
3,851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9-18
◀ANC▶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벼 농사가 풍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여름 무더위 속에 태풍 피해도 없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재고량도 아직 남은 상황이어서, 3년
연속 수매가 하락이라는 어두운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농촌 들녘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알알이 여문 노란 벼들은 고개를 숙인채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강원도내 벼 재배면적은 30.7ha로
지난해에 비해 5%가량 줄었지만, 생산량은 평년
수확량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내기 이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일조량이
풍부했고, 태풍피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농민들은 풍년 소식에도 쌀값이
떨어질까 걱정이 앞섭니다.

◀INT▶
"가격이 갈수록 떨어져 고생만 하는 기분..
전년만큼만 쳐줘도 좋겠다"

아직 지난해 재고쌀이 8천톤 가량 남은 상황,

(s/u)올해도 도내 벼 농사는 풍년이 예상돼
강원도와 각 지자체, 지역 농협마다 판매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달 초부터 쌀 소비대책 회의를
열면서 쌀 가격 안정 대책을 찾고 있습니다.

지역 농협들도 재고 쌀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할인 판매와 아침 먹기 운동, 지역쌀 팔아주기
운동을 펴기 시작했습니다.

쌀 소비량은 매년 줄고 있는데,
연이은 풍년으로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쌀값이 떨어질까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