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수출입 상품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강원지역 수입은 14억 7천 7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 감소했지만 수출은 13억 4천 3백만 달러에 머물러 상품수지는 마이너스 1억 3천 5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입 품목 가운데 원자재가 33%, 자본재는 24%씩 수입이 급감해 강원도 제조업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한편, 올해 강원도 수출입 경상수지 적자는 37억 7천 5백만달러로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