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시·군 가운데
지진에 취약한 공공시설물이 가장 많은 곳은
춘천, 다음은 원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춘천지역에서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건물과 교량, 터널 등
공공시설물은 153곳으로 전체 230곳의
66%에 달했습니다.
뒤이어 원주시가 115곳, 태백시 100곳,
정선군 93곳 등입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에서 매년
보강 공사를 벌이고 있지만 많은
예산이 들다 보니 1년에 3~4곳 하기도
힘든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