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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09-15
경찰이 '수사관 교체 요청제'를 도입한 이후 5년 만에 도내에서만 연평균 50건 가까이 수사관 교체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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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1년 5월 경찰이 '수사관 교체 요청제'를 도입한 이후 도내에선 모두 233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62%인 144건이 수사관이 교체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8,883건 신청해 78%인 6,914건이 교체됐으며 해마다 수사관 교체 신청이 늘고 있습니다.
'수사관 교체 요청제'는 사건의 고소인 등이 수사관의 욕설 등 인권 침해나 편파 수사 등 불공정하다고 판단해 수사관 교체를 신청하는 제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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