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추석 때 문여는 병원? 버스 증차는?

◀앵 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부터 한가위 분위기가 물씬 나는데요,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원은 어딘지, 교통 상황은 어떻게 확인하는 지, 허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터미널.

모처럼 가족, 친지를 만나러가는 귀성객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황선영

연휴가 긴 만큼, 운전기사들은 바빠졌습니다.

시외버스 15개 노선의 운행 횟수가 하루 35번 늘었습니다.

◀인터뷰▶ 전병주 /시외버스 운전기사

자가용을 타고 가는 귀성객을 위해
막힐 때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안내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국가교통정보센터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실시간 교통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석 다음날인 16일과 17일, 경춘선을 비롯한 광역 철도 9개 노선의 전철 운행도 도착지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연휴 기간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비상 진료를 합니다.

병원과 약국은 당번제로 운영됩니다.

129 보건복지콜센터와 119 구급센터, 120 시도 콜센터를 이용하면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5일 간의 연휴 동안 쓰레기는 16일과 18일,
이틀만 해가 진 뒤 배출이 가능합니다.

구곡폭포와 삼악산, 청평사와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귀성객을 위해 무료 개방됩니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토이로봇관, 애니메이션박물관도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지만, 체육시설은 문을 닫습니다.

MBC 뉴스 허주희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