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너울 표류하던 다이버 2명 구조

오늘(13) 오전 9시쯤 고성 천진해변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29살 박모 씨와 김모 씨 등 두 명이 너울에 표류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ＥＮＤ▶

해경은 다이버들이 다이빙 후 1시간 이상 보이지 않는다는 보트 조종사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해 12시 50분쯤 속초 영금정 인근 해상까지 떠밀려가 표류 중이던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최근 닷새간 높은 너울에 8명이 휩쓸려 1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