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감염병 가운데 수족구병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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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열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초.중.고교에서 수족구병에 감염된
학생 수는 617명으로 지난해 1년간 감염된
학생 수 125명의 5배에 달했습니다.
인플루엔자의 경우도 올해 상반기에만
3,780명으로 지난해 1년 동안 발생한 환자 수 3,693명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수두와 급성호흡기감염증 등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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