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추석 물가 '너무 오른다'

2016.09.08 20:40
3,84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9-08
◀ANC▶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은 작황 부진으로, 수산물은 수요가 늘어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추석을 앞두고 열린 전통 5일장.

배추를 들고 가격을 물어보지만 값이 비싸 머뭇거리기 일쑤입니다.

(S/U=배연환)
"지금은 이렇게 배추 한 포기가 무려 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INT▶
"배추가 너무 비싸서, 그래도 추석 때 김치 안 먹을 수 없으니까 비싸도 할 수 없이 샀어요"

올여름 폭염 때문에 작황이 부진한 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이 값이 올랐고,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도 10~20% 상승했습니다..

올 초부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한우 가격
역시 추석을 앞둔 요즘 평년보다 30% 가량 오른 상태입니다.

◀INT▶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0%가량 올랐고 추석까지도 높은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크게 늘어난 문어는
KG당 5만원 선으로 평소보다 70~80%가량 올랐고
꼼치라 불리는 미거지 역시 50cm 한 마리당 5만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INT▶
"문어 가격이 평소보다 많이 올랐지요, 두 배 가까이 올랐다고 보시면 돼요."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오름세가 반복되고 있지만 올해는 올라도 너무 오른다는
소비자들의 볼멘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