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빙상경기장 떠넘기는 거 아니다"-투

2016.09.07 20:40
3,876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9-07
◀ANC▶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소유권을 강원도가 갖는 안건이 도의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벌써 세번째 제동이 걸렸는데,
강릉시는 의회 심의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발언이 있었다고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을 건설하고 있는 강릉올림픽파크입니다.

강원도는 최근 경기장과 부지 소유권을 취득하기 위한 안건을 도의회에 제출했지만 원안대로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도의회는 강원도가 5개 경기장을 모두 떠안으면 재정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관리주체가 정해진 2개 경기장만 취득에 동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최도시가 부담은 떠넘기고 과실만 따먹으려고 한다는 발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자] 강릉시는 사실과 다르다며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했습니다.

토지 보상과 소유는 강릉시가, 경기장은 강원도가 건설하기로 3년 전에 협약을 체결해 경기장 소유권은 사실상 강원도가 이미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지를 넘겨주는 건 경기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물과 토지 소유권을 하나로 통일하자는 강원도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T▶김철래 강릉시부시장 "도에서 그래도 사후관리는 건물과 토지가 일치가 돼야 모든 게 효율적으로 되니까 그건 우리가 협조를 해드려야죠. 그걸 우리가 안된다 하면 올림픽 하는데 안되지요. 그 대신 떠넘기는 게 아니다 이거지요. 그것만 좀 명확하게 해주십시오."

강릉시는 이같은 전후 사정을 무시한채 모든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고 하는 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