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국공립 강원도립대 또 부실대학 '위기'-투

2016.09.06 20:40
4,20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9-06
◀ANC▶
지난해에 이은 정부의 부실 대학 재평가에서
도내 6개 대학이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 건데,
특히 국공립대인 강원도립대가 포함돼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도내 6개 대학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재평가에서
다시 부실대학으로 뽑혔습니다.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이
전면 제한되거나, 50%만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여기에는 국공립대인 강원도립대가 포함돼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또다시 받은 겁니다.

(S/U = 홍한표 기자)
"강원도립대가 낮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해마다 낮아지는 취업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지난 2013년 56%에 달하는 취업률이
점점 낮아지면서, 올해 졸업생 가운데 39%만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

여기에 산업 현장 직무 교육, 현장 실습 등
직업 교육 프로그램 분야에서 점수를 많이 잃었습니다.

◀INT▶ 장원혁 / 강원도립대 해양경찰과
"취업 프로그램 강화해 부실대학 오명 씻어야"

학과 개편, 특성화 학과 육성 등
대학구조개혁 평가의 취지와는 달리
단지 입학 정원만 줄여 가산점을 받지 못했습니다.

◀SYN▶ 교육부 관계자
"소극적인 정원 축소는 많은 점수 받지 못한다"

하지만 전체 12개 평가 지표 가운데
7개 지표는 만점을 받는 등
지난번 평가보다는 나아진 점은 그나마 위안입니다.

◀INT▶ 송승철 / 강원도립대 총장
"획기적인 구조 쇄신을 통해 좋은 평가 받을것"

한편 함께 E등급을 받은 동해 '한중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학교 폐쇄 명령도 내릴 수 있는 대상으로 지정돼,

도내 대학들이 퇴출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