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 설악산우체국 폐지..대안은 아직

2016.09.06 20:40
4,096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9-06
◀ANC▶
속초시 설악동에 마지막 남은 금융 업무 기관인 설악산 우체국이 경영악화로 10월부터 문을 답게 됩니다.

우편취급국 위탁사업자를 찾지 못해 업무 공백이 우려됩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속초 설악산 우체국.

설악동 쇠퇴와 함께 하나 둘 사라진 공공기관들 사이에 홀로 명맥을 유지해 왔지만 10월부터는 문을 닫습니다.

경영수지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때문인데 일대 설악동과 도문동 1천여 세대 주민들은 유일한 금융 업무 기관을 잃게 됩니다.

(S/U)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편취급국 위탁사업자를 공모했지만 신청자 없이 마감된 상탭니다.

설악동과 도문동, 대포동에 3곳의 위탁대상지 가운데 대포동만 1명이 신청했습니다.

주민들은 적자 때문에 직영을 포기하면서 강원지방우정청이 위탁사업자를 모집한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입니다.

결국 대책 없이 폐지되면 고령자가 대부분인 주민들만 피해를 입는 다는 겁니다.

◀INT▶ 노복현 /화채마을 운영위원장
'노인들 불편 불 보듯 뻔하다'

강원지방우정청은 다시 위탁사업자를 모집하거나 공공기관에 위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닫는 날이 얼마남지 않은 데다 협의가 가능한 공공기관도 많지 않아 결론은 미지숩니다.

◀전화SYN▶ 강원지방우정청 관계자

경영수지 악화에 따른 우체국 폐쇄는 불가피한 결정이겠지만 지역민들이 금융 사각지대로 몰려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안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