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폐광지역 관광지 내실 우선=일데

2016.09.04 20:40
4,509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9-04
◀ANC▶
폐광지역인 삼척시 도계읍에 들어선
열차 테마리조트인 하이원추추파크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관광사업이 부진하다보니, 지역의 우려가
큽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의
하이원추추파크입니다.

휴무일이 아닌데도,
리조트 안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습니다.

[S/U]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하이원추추파크가 2년 전 개장했지만,
적자 운영에 허덕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 2단계 사업인
하이원추추파크는 총 사업비 655억 원을 들여
조성했습니다.

그러나,
체험·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대도시와 접근성이 떨어져
관광객이 기대만큼 몰리지 않고 있습니다.

◀INT▶김지호/경기도 군포시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은데 예상 외로 생각했던 것보다 즐길거리가 별로 없어서 손님들도 별로 없고 썰렁한 기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지난해
관광객 25만 명이 찾아왔지만
40억 원의 적자를 냈고,
올 상반기에도 20억 원 가까이 적자입니다.

100억여 원의 회사자금은 거의 소진됐고,
직원도 많이 빠져 나가
개장 초기 60여 명에서 30여 명으로
반토막났습니다.

이렇다보니
유리조형테마파크 등 인근에 착공된
사업들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INT▶ 권정복 부의장/삼척시의회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시설물의 활성화 방안과 도계지역 주민들한테 도움이 되는 게 어떤 것인 지 거기에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새로운 관광지를 무리하게 늘리기에 앞서
기존 관광사업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