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강릉의료원, 공공성.수익성 강화-일데월투

강릉시
2016.09.04 20:40
4,49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9-04
◀ANC▶
메르스 사태를 겪은 뒤 경영난을 겪던 강릉의료원이 빠르게 경영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성 강화라는 의료원 본연의 역할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메르스 사태가 지나간 뒤 강릉의료원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환자들의 발길이 끊겼고, 정부 지원금마져 실제 손실액보다 4억여 원이나 적어 결국 지난해 6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도내 의료원 가운데 삼척, 원주, 영월의료원이 흑자를 냈고, 속초의료원이 적자를 대폭 줄인 가운데 강릉의료원만 적자를 늘린 겁니다.//

하지만 올핸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무릎인공관절수술이 이달 중순 700회를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2백 명 가까운 저소득층이 지원받는 등 저소득층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일반 환자들이 급증했고, 고스란히 의료원의 고수익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INT▶김봉녀
"딸이랑 사위가 여기 잘한다고..."

지난해 70%대에 그쳤던 입원실도 올해 90% 넘게 환자들이 찾고 있습니다.

강릉의료원은 올해 응급실에 인턴 의사가 아닌 전문의를 24시간 상주 근무하도록 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하면서 수익을 낼 계획입니다.

◀INT▶ 김순철 원장
"공공성과 수익을 모두 잡을 것"

상반기 적자를 1억여 원으로 줄였고, 올 연말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강릉의료원이 공공성과 수익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