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궂은 날씨로 채솟값이 폭등한 가운데
고랭지 배추 출하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안반데기와
태백시 귀네미 등에서 고랭지 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고랭지 배추와 무 생산량은
평년보다 각가 13%와 5%가 감소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각각 가격이 135%, 47%나 뛰었지만,
정부가 정부 보유 물량을 집중 출하하고
고랭지 배추도 본격 출하되면서
다음주부터는 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