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궂은 날씨 농산물 수확걱정

2016.09.02 20:40
4,133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9-02
◀ANC▶
비가 오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수확이 급한데
날씨 때문에 차질을 빚고 있고,
낙과 피해까지 입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누렇게 익은 벼가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벼베기를 하려다 멈춘 콤바인은 논가에 멈춰 서 있습니다.

일주일째 비가 오고 강한 바람이 부는 탓에
수확에 나섰다가 멈춘 겁니다.

◀INT▶
김철기 농민:"걱정은 많이 되죠. 하늘에서 먹으라고 해야 먹는거죠.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더라구요."

s/u) 빠른 올해추석에 맞춰 햅쌀을 공급하려면 지금쯤 수확을 해야 하지만, 최근 궂은 날씨때문에 추수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름 폭염에 작황이 나쁜 사과는 최근 몰아친 강풍에 낙과 피해까지 입었습니다.

잘익은 걸 골라 팔려고 해도 비 오는 날이 많아 수확이 쉽지 않습니다.

한참 출하가 시작된 포도는 계속된 비에 포도알 터찜 현상이 발생해 걱정이 큽니다.

◀INT▶
최병권(동해시 대구마을):"작황도 좋고 색깔이 먼저 왔는데 당도가 좀 떨어진다. 하우스 시설개선 등을 통해 포도터찜은 예방하고 있다."

빨라진 추석에 맞춰 농산물을 출하하려는 농민들은 계속된 궂은 날씨때문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