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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궂은 날씨 농산물 수확걱정

2016.09.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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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9-02
◀ANC▶
비가 오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수확이 급한데
날씨 때문에 차질을 빚고 있고,
낙과 피해까지 입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누렇게 익은 벼가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벼베기를 하려다 멈춘 콤바인은 논가에 멈춰 서 있습니다.

일주일째 비가 오고 강한 바람이 부는 탓에
수확에 나섰다가 멈춘 겁니다.

◀INT▶
김철기 농민:"걱정은 많이 되죠. 하늘에서 먹으라고 해야 먹는거죠.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더라구요."

s/u) 빠른 올해추석에 맞춰 햅쌀을 공급하려면 지금쯤 수확을 해야 하지만, 최근 궂은 날씨때문에 추수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름 폭염에 작황이 나쁜 사과는 최근 몰아친 강풍에 낙과 피해까지 입었습니다.

잘익은 걸 골라 팔려고 해도 비 오는 날이 많아 수확이 쉽지 않습니다.

한참 출하가 시작된 포도는 계속된 비에 포도알 터찜 현상이 발생해 걱정이 큽니다.

◀INT▶
최병권(동해시 대구마을):"작황도 좋고 색깔이 먼저 왔는데 당도가 좀 떨어진다. 하우스 시설개선 등을 통해 포도터찜은 예방하고 있다."

빨라진 추석에 맞춰 농산물을 출하하려는 농민들은 계속된 궂은 날씨때문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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