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토론회

◀ＡＮＣ▶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새만금 특별법 개정 움직임이 본격화돼,
이를 저지하기위한 대응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민의 당 김관영 의원과 새누리당 정운천
의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는
전북지역 국회의원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새만금 개발을 위해서는 복합리조트 도입이
꼭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규모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서는
내국인 카지노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ＳＹＮ▶정운천 의원/새누리당(전북 전주)
"종합리조트 안에 게임장 만드는 것, 이젠
생각을 크게 해야한다"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관영
의원은 내국인 카지노 폐해를 최소화하는
제도적,법적 장치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ＳＹＮ▶김관영 의원/국민의당(전북 군산)
"강원랜드와 같이 갈 수 있도록 지혜 모아야"

토론회에서는 미국 라스베가스와 싱가포르의
복합리조트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폐광지역 사회단체에서는 방청객으로 참가해,
내국인 카지노 폐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ＩＮＴ▶허신학 사무차장/태백현대위
"복합리조트 반대 아니다, 내국인 카지노가
문제다."

((맺음말=황병춘))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 움직임이 본격화됐습니다. 국회처리
과정에서 이를 막기위한 강원권과 폐광지역의
대응도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