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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08-29
◀ANC▶
강원도의회가 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현안과 무관한 특위 구성을 요구하면서
차기 지방선거를 의식한 자리 다툼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원도의회는 특정한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필요한 때에는 본의회의 의결로써
특별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7대 때 3개,
8대에 4개에 불과하던 도의회 특위는
9대 전반기에는 7개로 폭증했습니다.
구성만 해놓고 제대로 된 활동도 펴지 않은
특위가 많아 의회 내 비판이 거셌습니다.
◀INT▶
문제는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특위 설치 요구가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후반기 도의회는 이미 평창동계올림픽지원과
폐광지역촉진개발지원, 접경지역발전지원 등
3개 특위 설치를 통과시켰습니다.
여기에 더해
윤리특위, 양성평등특위, 분권특위,
송전탑피해대책특위 등 7개 특별위원회의
추가 설치 요구가 거셉니다.
◀INT▶
도의원들이 이렇게 특위 구성에
집착하는 이유는 2년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 때문입니다.
특위 설치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위원장 자리 경쟁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특위가 많아지면
상임위원회와의 업무 중복으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INT▶
차라리 특위보다는 연구회를 활성화 해서
상임위 중심의 의정활동을 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오는 9월 1일
의정대표자협의회에서 특위 구성 건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위 설치를 거부 당한 의원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강원도의회가 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현안과 무관한 특위 구성을 요구하면서
차기 지방선거를 의식한 자리 다툼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원도의회는 특정한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필요한 때에는 본의회의 의결로써
특별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7대 때 3개,
8대에 4개에 불과하던 도의회 특위는
9대 전반기에는 7개로 폭증했습니다.
구성만 해놓고 제대로 된 활동도 펴지 않은
특위가 많아 의회 내 비판이 거셌습니다.
◀INT▶
문제는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특위 설치 요구가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후반기 도의회는 이미 평창동계올림픽지원과
폐광지역촉진개발지원, 접경지역발전지원 등
3개 특위 설치를 통과시켰습니다.
여기에 더해
윤리특위, 양성평등특위, 분권특위,
송전탑피해대책특위 등 7개 특별위원회의
추가 설치 요구가 거셉니다.
◀INT▶
도의원들이 이렇게 특위 구성에
집착하는 이유는 2년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 때문입니다.
특위 설치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위원장 자리 경쟁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특위가 많아지면
상임위원회와의 업무 중복으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INT▶
차라리 특위보다는 연구회를 활성화 해서
상임위 중심의 의정활동을 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오는 9월 1일
의정대표자협의회에서 특위 구성 건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위 설치를 거부 당한 의원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