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강원도의회, 날을 벼리다

2016.08.28 20:40
4,17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8-28
◀ANC▶
최근 강원도의회가 강원도와 도교육청을
거세게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현안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도교육청은 소통을 거부하고 있다는 건데
논란이 거셉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원도의회 의장이 느닷없이
강원도의 실국장들을 호출했습니다.

전례가 없던 일이라 실국장들은
영문도 모른 채 당황한 기색입니다.

도의장은 강원도의 현안 대처능력을
문제 삼았습니다.

새만금 내국인 출입 카지노나 동계올림픽,
김영란법 등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현안에
너무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INT▶(의장)

앞으로 진전된 사항이 없으면
정기적으로 업무 보고까지 챙기겠다고
일갈했습니다.

이를 두고 강원도청에서는
월권이라며 반발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사안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와 대화 채널을
유지하고 있는데, 굳이 의장에게까지 보고하는 체제가 필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INT▶(도청공무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갈등으로 얽힌
강원도의회와 강원도교육청의 관계는
더욱 암담합니다.

도의장은 교육감이 소통과 협치를
거부했다며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INT▶(의장)

이에 따라 교육청의 핵심사업 진행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작은학교발전재단 설립 조례안 처리와
추경 예산안 심사 모두 난항이 예상됩니다.

◀INT▶(교육청)

후반기 강원도의회가
강원도와 교육청을 향해 날을 벼리면서
의사당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