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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괴도라치' 대량생산 길 열렸다-일데월투

2016.08.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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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8-28
◀ANC▶
전복을 먹고 산다고 해서
일명 '전복치'로 알려진 '괴도라치'

이름처럼 좀 못생기긴 했지만
맛이 좋고 귀해서 비싼 어종인데요.

괴도라치를 늘리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뭉툭한 입 모양에 툭 튀어나온 눈,

이마와 턱 곳곳에는 촉수가 솟아 있습니다.

괴물처럼 조금 못생겼죠?
그래서 '괴도라치'라는 정식 명칭을 가졌는데요,

전복이나 미역을 좋아해서
일명 '전복치' '미역치'로도 불립니다.

(S/U = 홍한표 기자)
"괴도라치는 부화한 지 3~4년이 지나면 최대 40cm까지 자라는 어미가 됩니다."

수온이 낮은 수심 30~40미터의
동해안 연안 암반에 서식하는데,

아직 양식 기술이 없어 자연산만 있습니다.

횟집에서는 1kg에 15만 원 정도 할 정도로
비싼 어종입니다.

◀INT▶ 원희영 / 횟집 상가
"식감이 쫀득해서 귀해서 미식가들만 찾는다"

부화한 지 5개월 정도 된 어린 괴도라치 떼입니다.

올 가을이면 바다에 방류할 수 있는데,

인공 부화와 시험 방류에 성공하면서
자원화의 가능성을 높였고,

오는 2018년부터는 연간 10만 마리 이상
종묘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INT▶ 홍성봉 /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장
"어민들 소득 증대 효과 위해 시험 연구중이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맛 좋은
동해안 어종이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을지
어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