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괴도라치' 대량생산 길 열렸다-일데월투

2016.08.28 20:40
4,833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8-28
◀ANC▶
전복을 먹고 산다고 해서
일명 '전복치'로 알려진 '괴도라치'

이름처럼 좀 못생기긴 했지만
맛이 좋고 귀해서 비싼 어종인데요.

괴도라치를 늘리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뭉툭한 입 모양에 툭 튀어나온 눈,

이마와 턱 곳곳에는 촉수가 솟아 있습니다.

괴물처럼 조금 못생겼죠?
그래서 '괴도라치'라는 정식 명칭을 가졌는데요,

전복이나 미역을 좋아해서
일명 '전복치' '미역치'로도 불립니다.

(S/U = 홍한표 기자)
"괴도라치는 부화한 지 3~4년이 지나면 최대 40cm까지 자라는 어미가 됩니다."

수온이 낮은 수심 30~40미터의
동해안 연안 암반에 서식하는데,

아직 양식 기술이 없어 자연산만 있습니다.

횟집에서는 1kg에 15만 원 정도 할 정도로
비싼 어종입니다.

◀INT▶ 원희영 / 횟집 상가
"식감이 쫀득해서 귀해서 미식가들만 찾는다"

부화한 지 5개월 정도 된 어린 괴도라치 떼입니다.

올 가을이면 바다에 방류할 수 있는데,

인공 부화와 시험 방류에 성공하면서
자원화의 가능성을 높였고,

오는 2018년부터는 연간 10만 마리 이상
종묘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INT▶ 홍성봉 /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장
"어민들 소득 증대 효과 위해 시험 연구중이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맛 좋은
동해안 어종이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을지
어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