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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08-26
◀ANC▶
정선군 남면 유평리에서
삼베옷의 재료인 삼을 쪄 익히는 삼굿이
재현됐습니다.
전통을 이어가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 모습을 황병춘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커다란 웅덩이에 장작을 쌓은 뒤
돌들을 층층이 올려놓았습니다.
다섯 시간 가량 장작불을 땐 뒤
마을 어르신들이 삼굿에 나섭니다.
돌더미 위에 풀을 겹겹이 깔고, 다시
흙을 덮습니다.
막대기로 쑤셔 연기가 새나오는 곳에
물을 뿌리면 화산 마냥 김이 솟구칩니다.
뜨거운 열기는 삼을 묻어둔 곳으로 연결돼
삼을 푹 익히게 됩니다.
삼굿을 파헤쳐 삼대를 꺼내고 껍질을 벗겨
씻어 말리면, 삼베 재료가 되는 겁니다.
전국 최고 품질의 삼베 생산지였던 정선에서
옛날 방식으로 삼굿이 재현됐습니다.
◀INT▶윤형중 정선문화원장
예전에는 삼을 많이 재배했지만,
지금은 중국산 수입 삼베 제품에 밀려,
경작지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INT▶허무강 노인회장/정선군 유평1리
한편, 이번 삼굿 축제에는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농촌체험축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 황병춘입니다.
◀END▶
정선군 남면 유평리에서
삼베옷의 재료인 삼을 쪄 익히는 삼굿이
재현됐습니다.
전통을 이어가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 모습을 황병춘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커다란 웅덩이에 장작을 쌓은 뒤
돌들을 층층이 올려놓았습니다.
다섯 시간 가량 장작불을 땐 뒤
마을 어르신들이 삼굿에 나섭니다.
돌더미 위에 풀을 겹겹이 깔고, 다시
흙을 덮습니다.
막대기로 쑤셔 연기가 새나오는 곳에
물을 뿌리면 화산 마냥 김이 솟구칩니다.
뜨거운 열기는 삼을 묻어둔 곳으로 연결돼
삼을 푹 익히게 됩니다.
삼굿을 파헤쳐 삼대를 꺼내고 껍질을 벗겨
씻어 말리면, 삼베 재료가 되는 겁니다.
전국 최고 품질의 삼베 생산지였던 정선에서
옛날 방식으로 삼굿이 재현됐습니다.
◀INT▶윤형중 정선문화원장
예전에는 삼을 많이 재배했지만,
지금은 중국산 수입 삼베 제품에 밀려,
경작지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INT▶허무강 노인회장/정선군 유평1리
한편, 이번 삼굿 축제에는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농촌체험축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 황병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