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쯤에는 비와 함께 바람이 몹씨 심하게 불었습니다.
쇼파에서 새우잠을 자다가 바람소리에 눈을 뜨고 세 군데 열린 아파트의 베란다 창문을 모두 다 닫고 잠자리에 다시 누웠습니다.
거실방바닥에서 잠자고있던 마누라가 어느새 안방으로 들어가 침대위에서 이불을 둘둘 감고 자고 있더라고요
숨 쉬기도 힘들었던 그 여름의 뜨거운 열기도 이제는 한풀 껶었나 봅니다.
계절의 흐름 앞에는 더위도 이길수가 없는 자연의 진리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8월의 끝자락입니다.
들녁에는 곡식들이 알알이 영글어 가고 있고 아파트 입구 길옆에는 과일장사들이 풍성하게 판을 벌려놓고 손님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의 모습을 볼 수가 있는 8월의 끝자락 입니다.
이제 늘어지고 느슨했던 일상에서 벗으나 우리는 이제 노력했던 만큼의 수확을 일궈내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행여 좋지못한 여름날의 추억이 있다면 구태여 과거에 집착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닥쳐 올 미래에 우리는 더 큰 희망과 꿈을 가지고 더 큰 행복을 맞을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라디오가든 가족 여려분
세상사람 모두가 태어나서 올 해는 최고의 더위를 맞았다고들 하잖아요
세상은 공평 합니다.
리오 올림픽에서 "할수있다"라는 명언을 되뇌이며 금 메달을 손 에 넣은 선수처럼 우리도 할수있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매사에 임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나만 힘들고 나만 어렵고 나만 괴로운게 아닙니다.
세상은 공평합니다.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는 좋은 결과와 행복한 시간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9월이 오면 모두가 행복 해 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노래 한곡 신청 합니다.
박건의 " 사랑은 계절따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