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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주문진 집단상가 9월 준공 전망

2016.08.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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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8-23
◀ANC▶
집단상가 상인과 좌판 상인의 충돌로 진통을 겪었던 주문진 집단상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준공될 전망인데, 아직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이용철 기자입니다.
◀END▶
◀VCR▶
도로변 상가는 공사를 끝내고 일부 상점은 간판까지 달았습니다.

뒤쪽 상가들은 실내 장식과 청소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9월부터 상인들이 자비를 들여 공사하는 주문진 집단상가입니다.

상인들은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준공을 앞당겨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전경자/상인
"일 년 동안 노는 바람에 상권도 너무 죽고 저희들이 사는데도 그렇고 너무 힘들어요. 빨리 하루속히 모든 절차가 끝나서 장사를 해야.."

주문진 상가 33동의 현재 공정률은 90%.

B동은 실내 장식과 청소 등 마무리 단계지만,
A동은 여러 공사업체가 참여하면서 공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A동의 공정률을 끌어올려 다음 달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정선홍 연안개발담당/강릉시
"공사 기간을 허가받은 기간은 9월까지거든요. 충분히 공사 기간 내에 가능하고요. 지금 현재 약간 뒤떨어진 부분은 박차를 가해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준공과 동시에 상가를 기부채납 받는 대신 최장 20년간 기존 상인에게 우선권을 주고 전대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기자)주문진 집단 상가의 정상 운영을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집단상가 정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좌판 상인의 공사 허가 취소 소송은 다음 달 말 2심 판결이 나오고, 공사 중지 가처분 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강릉시가 침체된 주문진 상경기를 다시 살리고
갈라진 지역 민심을 하나로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