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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리우 투혼..평창으로 이어간다

2016.08.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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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8-22
◀ANC▶
2016 리우올림픽이 오늘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강원전사들은 8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해
우리나라의 종합순위 8위를 견인하는 등
강원도의 힘을 전세계에 과시했습니다.
박민기기잡니다.
◀END▶

◀VCR▶

베이징과 런던에 이어 리우까지
올림픽 사격 3연패의 신화를 쓴 진종오선수!

태권도 국가대표 맏언니인 춘천시청
오혜리 선수와 한국양궁의 대들보인
강원체고 출신 이승윤 선수!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이 획득한
금메달 9개 가운데 3개를 강원도 출신 선수가
선사했습니다.

여기에다, 8년 만에 올림픽에 돌아온
주부역사 윤진희선수와 부상 투혼에 빛나는
레슬링 김현우선수가 동메달을 더하는 등
강원전사의 선전이 돋보였습니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 204명 가운데
10%가 조금 넘는 강원전사 28명이 전체 메달의
40% 가까이를 획득해 대한민국 종합순위 8위를
견인했습니다.

◀INT▶ 최중훈/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강원도는 오는 31일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강원도 출신 선수를 환영하는
대대적인 축하행사를 열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합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보여준 강원도의 힘을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로 올림픽 역사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INT▶ 최문순/강원도지사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강원도는
"나보다 더 땀을 흘린 선수는 금메달을
가져가도 좋다"는 김현우선수의 투혼을
잊지말아야 할 때입니다.MBC뉴스 박민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