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92개 해수욕장이
최대 45일 동안 운영된 가운데
오늘(21) 오후 6시 모두 폐장했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올 여름철 강원지역 92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는 2천477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장 초에는 주말마다 궂은 날씨가 이어진 데다
보름 동안 영동고속도로 보수공사가 진행되면서
지난해보다 300만 명 가량 뒤처졌지만,
이달 들어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해의 96% 수준까지 관광객이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