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강릉시 허가 취소 소송 엎치락뒤치락-토데

강릉시
2016.08.20 20:40
4,686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8-20
◀ANC▶
개발 허가를 취소당한 주민이 강릉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엎치락뒤치락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1심은 강릉시가 이겼지만 2심에서는 주민이 승소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 정동진항으로 들어가는 해안도로 옆 절개지입니다.

터 닦기를 하던 곳에 잡풀들이 나 있고, 산비탈에는 보호덮개가 씌워져 있습니다.

펜션 신축 공사가 중단된 채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것입니다.

기초 공사를 하면서 산비탈이 무너졌지만 설계대로 사면을 복구하지 않았고,
허가 구역을 벗어나 불법 훼손했다며 강릉시가 지난 2013년 허가를 취소했기 때문입니다.

취소 처분에 반발한 땅 주인이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법원은 강릉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기자)하지만 법원의 판결은 1년 반 만에 뒤집혀 강릉시가 패소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과 달리 강릉시의 개발행위허가와 건축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CG)허가 취소로 인한 공익상의 필요보다 주민의 불이익이 더 크다며 강릉시의 행정처분은 재량권을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CG

◀INT▶정만수/강릉시 강동면
"내가 약간의 잘못은 있으나 그 잘못으로 인해서 허가 취소시키는 것은 너무 가혹하고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길래 사법부가 양심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강릉시는 2심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