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12시 18분 21초에
북강원도 양구군 북쪽 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양구군 북 북동쪽 32㎞ 북강원도에서 자연지진이 발생했는데,
인공 발파 등에 의한 인공 지진이 아닌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양구군에서는
창문과 바닥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지만, 지진의 강도가 약해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강원도 양구지역에서는 지난 17일에도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