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추암- 증산 도로연결, 접속도로 시급

2016.08.18 20:40
4,483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08-18
◀ANC▶
삼척 증산과 동해 추암을 연결하는 해안도로가
내년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삼척해수욕장을 잇는
연장 접속도로가 부실해 당분간 개통효과를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삼척증산과 동해추암을 잇는 도로공사 구간입니다.

철교 굴다리 아래를 지난 차량들이 멈칫하다
6차선 도로가 막힌 걸 알고는 이내 다시 돌아옵니다.

◀INT▶
이원석 (관광객): "도로가 있는 줄 알고 왔는데, 막혀 있어 황당했다. 빨리 개통됐으면 좋겠다."

해변은 붙어있고, 산책길까지 연결돼 있지만
도로는 끊겨 있어 차량으로 이동하려면 10여분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따릅니다.

삼척구간이 2년전 완공됐고,
동해시 구간 2백여 미터는 내년쯤 완공돼
이 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s/u)마을 안길을 이용해 삼척해변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추암-증산 도로가 개통되더라도 차량 통행에 불편이 예상됩니다.

삼척시 경계에서 삼척해변까지는
기존의 좁은 2차선 도로 밖에 없어
혼잡이 불가피 합니다.

추암-증산 도로 개통후 행락차량이 크게
늘것으로 예상 돼 주민들은 체증이 심해질것으로 우려합니다.

◀INT▶
주민(삼척시 증산마을):"여름철 지금도 막히는데, 추암 도로가 내년에 연결되면 마을 도로가 더 막힌다."

삼척시는 이 구간 740미터 연결도로를
내년에 착공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인데
공사비 확보가 관건입니다.

◀INT▶
심재록 토목담당(삼척시 건설과):"공사비 85억 원 예상, 올해 설계 마치고 내년 착공 계획이다. "

동해시와 삼척시의 관광지를 잇는 도로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나머지 접속도로가 완공될 때까지는 성수기 교통혼잡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 김형호